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이명박 후보의 압승이라는 결과를 남기고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과반수 이상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며 막을 내린 이번 선거는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권자들은 새로운 정부의 탄생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용을 화두로 선진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히고 있는 ‘이명박 정부’.

하지만 새로운 정부 출범에 앞서 '경제 양극화 해소' '서민경제 회복과 경제 활성화' '사교육비 해소와 공교육 강화' '통일시대 대비' 등 각종 현안과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

27일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과 기조를 국민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며 인수위 구성을 필두로 이명박 정부의 '선진 한국5년의 청사진'에 대한 정책방향과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는 첫번째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경제'분야 토론은 부동산, 세금과 같은 현안부터 경제성장과 규제완화 등 ‘이명박 정부’의 친시장적 경제정책 기조까지 새정부의 첫 번째 과제인 ‘경제 살리기’를 위한 종합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방송은 27일 저녁 11시.

▶ 출연자

최경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곽승준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권영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
김상조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기획: 조동엽
연출: 이영배
구성: 임영경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