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 전 총리, 자살 폭탄 공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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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27일 자살 폭탄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CNN과 AP통신 등은 부토 전 총리가 피습 당한 후 곧바로 라왈핀디 종합병원으로 옮겨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6시16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폭탄 공격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토의 사망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은 라왈핀디 병원으로 몰려들어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총리를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부토 전 총리는 이슬람권에서 최초로 여성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파키스탄 내에 화해와 민주화를 저해하려는 세력들이 잔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력비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CNN과 AP통신 등은 부토 전 총리가 피습 당한 후 곧바로 라왈핀디 종합병원으로 옮겨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6시16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폭탄 공격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토의 사망 소식을 들은 지지자들은 라왈핀디 병원으로 몰려들어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총리를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부토 전 총리는 이슬람권에서 최초로 여성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파키스탄 내에 화해와 민주화를 저해하려는 세력들이 잔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력비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