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주가 바닥권 근접..지금이 매수 기회-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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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단기적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바닥권에 근접했다며 이 시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오리온의 주가는 부진한 3분기 실적과 쌍용건설 인수 예비입찰 참여, 외국인 매도로 2007년 초 수준까지 급락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됐지만 이는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우려됐던 중국 등 해외 사업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스포츠토토도 4분기에는 발매 회수가 증가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쌍용건설 입찰 참여의 경우, 아직은 섣불리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비관련 분야로의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최종 인수까지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며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및 마케팅 자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주택업에서 어느 정도 시너지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쌍용건설 입찰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중립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오리온의 주가는 부진한 3분기 실적과 쌍용건설 인수 예비입찰 참여, 외국인 매도로 2007년 초 수준까지 급락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됐지만 이는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우려됐던 중국 등 해외 사업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스포츠토토도 4분기에는 발매 회수가 증가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쌍용건설 입찰 참여의 경우, 아직은 섣불리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비관련 분야로의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최종 인수까지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으며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및 마케팅 자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주택업에서 어느 정도 시너지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쌍용건설 입찰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중립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