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코스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시 24분 현재 증권주는 전날보다 1.94% 오르고 있으며, 매수세가 힘을 얻으면서 상승세는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716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3% 이상의 상승률을 주도했던 기관은 이날도 3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유화증권 우선주는 13.90%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골든브릿지증권은 5%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부국증권, 신흥증권을 비롯해 현대증권, 대우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등이 2~3%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하락하는 종목은 없으나 한양증권, 대신증권, 부국증권의 우선주들만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