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서봉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충곤)은 28일 경북 경산 SL 본사 강당에서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과 연구단체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2억6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북대 등 전국 7개 대학 장학생 55명에게 총 1억6500만원을 지급했으며,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마이크로시스템 연구센터 등 4개 산학협력 우수연구기관에는 학술연구 발전기금 1억원을 지원했다.

SL서봉문화장학재단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SL의 이충곤 회장이 2006년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