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도 양양의 쏠비치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이승연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승연은 윤다훈이 사회를 맡게된 것과 관련, "친분이 있고 개인적으로 꼭 부탁을 하고 싶어 이야기를 꺼냈는데 흔쾌히 수락을 했다"면서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친오빠처럼 전반적인 일들을 도맡아 도와줬다. 눈물이 날만큼 너무 감사하다"면서 윤다훈에게 고마움의 전했다.

한편 예비 남편은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문철씨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를 끝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선배 연기자인 이순재가, 사회는 윤다훈이 맡았으며, 한고은이 부케를 받을 예정이다.

이승연, 김문철 부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허니문을 떠나며,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