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3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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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새 정부가 재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시켜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란 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은 0.05% 올라 이달 둘째주 이후 3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이전주(0.03%)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강남구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지난주 0.25% 올라 이전 주(0.01%)에 비해 상승률이 0.24%포인트나 상승했다.
개포동 주공1단지는 평형별로 500만~1500만원 올랐으며 주공4단지는 42㎡(13평)형이 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강남권인 송파구(-0.17%)와 서초구(-0.02%)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과 강북구 집값 상승에 힘입어 서울 전체 집값은 0.03% 올라 이전주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22%),동대문구(0.13%),은평구(0.13%),노원구(0.12%),서대문구(0.1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강북구는 번동 주공4단지,미아동 한일유앤아이가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새 정부가 재건축 관련 규제를 완화시켜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란 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은 0.05% 올라 이달 둘째주 이후 3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이전주(0.03%)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강남구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지난주 0.25% 올라 이전 주(0.01%)에 비해 상승률이 0.24%포인트나 상승했다.
개포동 주공1단지는 평형별로 500만~1500만원 올랐으며 주공4단지는 42㎡(13평)형이 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강남권인 송파구(-0.17%)와 서초구(-0.02%)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과 강북구 집값 상승에 힘입어 서울 전체 집값은 0.03% 올라 이전주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22%),동대문구(0.13%),은평구(0.13%),노원구(0.12%),서대문구(0.1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강북구는 번동 주공4단지,미아동 한일유앤아이가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