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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대담3] 증시, 테마를 말한다-2008년 유망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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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기자들과 2007년 증시에서의 주요 테마를 알아봤다. 차기자, 지난 2007년 증시에서 나타난 테마주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2007년 증시에서는 실적과 연계된 테마가 주를 이뤘고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한 '턴어라운드'주가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대표적 실적호전주는 '중국관련주'로 알려진 조선 철강 기계 화학주 등으로 차별화 장세를 이끌었습니다. 화인케미칼(671%),동양제철화학(416%),STX(405%),한화손해보험(363%) 등이 실적 개선주로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고 시가상위주에서 현대중공업(254%)이 크게 올랐습니다. 롯데그룹으로 피인수된 대한화재는 실적 개선과 M&A(인수합병) 재료가 맞물리며 주가가 1년동안 10배 이상 뛰었습니다. 실적과 관계없이 M&A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테마주들은 경영권 분쟁이나 정책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대선 관련주'입니다. 최대주주와 2대주주 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한국석유공업은 659% 급등했으며 삼호개발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운하' 수혜주로 605%나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 테마주는 어떤 특이한 점이 있었나요. 코스닥시장은 종합지수가 연중 고점보다 크게 낮아졌지만 각종 테마주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유가 급등에 따른 대체에너지 관련주와 대선후보 관련주들이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급등락을 보였고 M&A관련주가 예외없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헬리아텍에서 시작한 유전개발 테마를 비롯 풍력 태양광 등 대체 재생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했으나 헬리아텍 디지탈디바이스 등 일부 유전개발주들은 고점 대비 5분의 1 수준까지 급락했습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 관련주들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이화공영(692%)과 특수건설(615%) 등 연간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벌가문 2,3세들이 코스닥업체를 인수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지만 일시적 흐름에 그쳤고 루보가 신종 다단계식 수법으로 1600억원대 주가조작 사건을 일으켜 투명성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2007년 증시 테마주 특징 등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2008년에 어떤 테마가 움직일지 궁금해지는데 예상되는 유망테마는 어떤게 있나요. 대부분 전문가들은 2008년 국내 증시를 이끌 최대 이슈로 M&A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08년 상반기에 M&A 재료주가 가장 탄력적인 모멘텀을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M&A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테마주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2008년 상반기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 매수세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 선호주가 테마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8년 증시에서 지수 상승을 이끌 최대 유망업종이나 테마에 대해서는 IT와 증권, 건설업종이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08년 유망테마나 업종에 대해 전체적으로 들어봤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M&A관련주가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종목이 있나.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적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통령 취임식 이후 2008년 상반기에 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정부보유지분 매각이 서둘러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지분 인수를 놓고 M&A 재료가 가장 탄력적인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관련 테마주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현대건설,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 등이 꼽히는데 특히 대우증권의 경우 2008년 새 정부 취임 이후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기업부문(IB)을 분리해 대우증권과 민영화를 위한 M&A를 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주 중에서도 증권주와 보험주의 탄력적인 오름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대증권, 동부증권 등과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의 종목을 주목하라고 권했습니다. 2008년 유망 테마와 업종으로 증권 건설은 물론 IT와 자동차 업종에 대해 얘기되는데 배경과 관련 종목에 대해 말해달라. 우선 관련 업종이 장기간 소외된데다 실적이 좋아지면서 저평가 요인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 사상 최대 규의 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이 다시 한국 증시 비중을 늘릴 경우 우선적 편입이 예상됩니다. 그 근거로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온 환율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 수혜가 기대되고 반도체 가격 회복, PDP 수요 증가, 자동차 교체주기 도래에 따른 신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종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T업종의 최대 수혜주로 PDP(LCD) 분야는 물론 핸드폰 부품 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전자에 대한 추천이 가장 많았습니다. 각종 악재에 시달린 삼성전자와 M&A 재료가 상존한 하이닉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신정부의 정책수혜와 함께 내수 수출 양부분이 모두 회복되는 현대차 기아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T 자동차 관련주는 투자확대 정책과 국제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R&D비용처리 변경 등의 수혜도 예상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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