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12명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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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420여명이 신청해 이 중 412명이 퇴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해 4월 옛 조흥은행과 통합한 뒤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작년 12월 희망퇴직에선 612명이 물러났다.
퇴직자들에겐 퇴직금으로 24개월치 월 평균 임금과 정년까지 남은 기간을 반영해 별도로 책정한 금액을 지급한다.
퇴직한 직원은 부부장(부지점장) 이상의 상위직급이 297명으로 70%를 차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본부장.부서장급 479명에 대한 승진.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윤용진 홍보실장이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19명이 새로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신한은행은 최근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420여명이 신청해 이 중 412명이 퇴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해 4월 옛 조흥은행과 통합한 뒤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작년 12월 희망퇴직에선 612명이 물러났다.
퇴직자들에겐 퇴직금으로 24개월치 월 평균 임금과 정년까지 남은 기간을 반영해 별도로 책정한 금액을 지급한다.
퇴직한 직원은 부부장(부지점장) 이상의 상위직급이 297명으로 70%를 차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본부장.부서장급 479명에 대한 승진.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윤용진 홍보실장이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19명이 새로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