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약세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에 비해 0.55P 떨어진 241.95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크게 빠지면서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오후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는 듯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다시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598계약과 560계약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127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7만6378계약으로 1395계약 늘어났다.

시장 베이시스는 0.68로 전날에 비해 소폭 둔화됐고, 차익거래로 2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됐다.

프로그램은 1144억원 순매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