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DNP는 28일 공시를 통해 군산공장에 대해 생산을 중단하고, LCD모니터 관련 제품생산의 외주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추정한 생산중단금액은 모두 79억여원이며, 이는 생산액대비 81.3%에 해당한다.

한신DNP는 "원자재비 및 고정인건비 상승에 따라 원가절감 등을 고려해 해외 생산공장으로 외주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7월25일 위해대우전자와 생산 및 판매 등에 대한 외주계약이 이뤄진 상태에서 군산공장 생산분을 전환하는 것으로, 제조 및 영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