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로 잡혀있던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파병 기한이 내년말까지 1년 더 연장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국군부대의 이라크 파견 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56명 가운데 찬성 146표, 반대 104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동의안은 올해말까지 전원 철군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수정, 연내 600명 정도 철수하고 나머지 650명은 2008년 12월말까지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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