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임순례 감독이 7년만에 메가폰을 쥐고, 3개월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여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또한 박원상, 하정우, 성지루 등 화려한 카메오 출연으로 깜짝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영화가 끝난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조은지, 김지영, 김정은은 "좀 더 선수답게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라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임순례 감독을 비롯한 모든 배우가 마지막 실제 감독님과 선수들의 리얼포토와 동영상 신이야 말로 최고 감동을 주는 대목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세상의 편견을 딛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녀들의 드라마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로, 2008년 1월 10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