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256조1721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정부안(257조3203억원)에서 1조1482억원이 삭감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요청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2000억원,신에너지 연구.개발 투자 1000억원,재래시장 주차장 건립비 280억원 등은 대부분 예산에 반영됐다.

국회는 자이툰 부대의 철군 시한을 내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과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서비스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 법안'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