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가 28일 청와대에서 대선 후 처음으로 만찬 겸 회동을 갖고 정권 인수.인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당선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잘한 일"이라며 "비준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 대통령도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임대주택법과 4대보험 통합징수법의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