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문희가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41년생인 나문희는 방송연예대상 최고령 수상자기도 하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전통적 어머니상을 연기했던 나문희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 많고 눈물 많은 한의원 원장의 부인으로 등장, 극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중 남편 몰래 모피코트를 사 입던 에피소드로 '모피 문희'란 별명을 얻기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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