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그림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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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여성작가회(회장 김춘옥)가 설을 앞두고 한국화 소품을 전시 판매하는 '큰 마음 작은 그림선물'전을 열고 있다.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내달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160여명의 1호(22.7×16cm)짜리 소품 300여점이 걸렸다.
작품가격은 점당 10만~50만원으로 시중 화랑보다 10~30% 싸다.
출품작들은 추상화와 자연주의 풍경 등 2개 주제로 나뉜다.
함지박에 패랭이꽃을 수놓은 신지원의 '꽃',돌가루를 사용해 나뭇잎을 화석처럼 꾸민 이숙진의 '나뭇잎'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일영 한국미술센터 관장은 "설 명절에 소비성이 강한 상품을 선물하는 것보다 미술품을 주고받는 게 나을 듯해 소품전을 기획했다"며 "젊고 유능한 작가에게는 창작의지를 북돋워주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003-8392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내달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160여명의 1호(22.7×16cm)짜리 소품 300여점이 걸렸다.
작품가격은 점당 10만~50만원으로 시중 화랑보다 10~30% 싸다.
출품작들은 추상화와 자연주의 풍경 등 2개 주제로 나뉜다.
함지박에 패랭이꽃을 수놓은 신지원의 '꽃',돌가루를 사용해 나뭇잎을 화석처럼 꾸민 이숙진의 '나뭇잎'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일영 한국미술센터 관장은 "설 명절에 소비성이 강한 상품을 선물하는 것보다 미술품을 주고받는 게 나을 듯해 소품전을 기획했다"며 "젊고 유능한 작가에게는 창작의지를 북돋워주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003-8392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