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성과급 387%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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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올해 387%의 성과급을 지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30일 "최근 매출 및 영업이익을 추산한 결과 임단협에서 합의할 당시보다 늘어난 부분을 성과급에 반영키로 했다"며 "당시 합의문 조항에 따른 계산을 통해 19% 늘어난 387%의 성과급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13년째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하면서 노사 화합에 적극 협조해온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달 중순께 연말 추가 성과급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사측의 반발을 샀다.
추가 성과급 지급에 대해 회사 측은 "원칙을 지키는 한편 노사관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갈등의 소지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이 회사는 30일 "최근 매출 및 영업이익을 추산한 결과 임단협에서 합의할 당시보다 늘어난 부분을 성과급에 반영키로 했다"며 "당시 합의문 조항에 따른 계산을 통해 19% 늘어난 387%의 성과급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13년째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하면서 노사 화합에 적극 협조해온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달 중순께 연말 추가 성과급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사측의 반발을 샀다.
추가 성과급 지급에 대해 회사 측은 "원칙을 지키는 한편 노사관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갈등의 소지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