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1.39%포인트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번 주 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 초에 비해 0.03%포인트 인상한 연 6.47~8.07%로 고시했다.

최고 금리 기준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7주간 0.46%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작년 말 대비 상승 폭은 1.16%포인트에 달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연 6.78~8.08%로 지난주 초에 비해 0.06%포인트 인상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