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박경림은 지난 2002년 박수홍이 프로듀서로, 박경림이 가수로 나서 제작한 '박고테 프로젝트'에 이어 '뉴욕스토리 옴므'로 사업 파트너로서 다시 뭉쳤다.

최근 박경림이 운영중인 여성의류 쇼핑몰 '뉴욕스토리'가 성공함에 따라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남성의류 쇼핑몰에도 관심을 보인 와중 박수홍이 온라인 쇼핑몰에 관심이 있다는 애길 듣고 동업자로서 만나게 된 것.

뉴욕스토리 옴므는 20~30대 패션에 대한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남성들을 위한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디자인포인트와 감각을 살린 '아우트로'(outdoor + metro)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뉴욕스토리 옴므는 뉴욕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전 상품 자체생산으로 인한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으로, 2008년 봄 신상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은 지난 해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뉴욕스토리를 창업하여 런칭 1주년 만에 연 매출 60억대를 돌파하였다.

한편 박경림은 최근 1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뉴욕스토리 여성의류 천여 점과 개인 소장품 등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증하였고, 자원봉사를 통한 판매를 하는 등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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