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는 31일 "2007년 연간 사업보고서 제출 후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2007년 8월16일 75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인 '자본잠식률 50% 이상'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올 3월 말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관리종목 탈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