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그림만 그려 오다가, 인터넷 경매회사인 포털아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서울에서 40여년동안 작품 활동을 했는데, 몸이 불편한 어머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집으로 내려와 틈틈이 수필과 시를 써서 에세이집 "난 참 저돌적이었다."를 출판하였습니다.

그동안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포털아트를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작품 활동 할 때는 화랑 거래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포털아트의 경매 방법을 보고, 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해 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화가는 돈을 떠나서 자기 작품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고객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합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화가가 되려고 하는, 제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포털아트에 작품을 출품하려고 하니, 그곳에서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제 꿈은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있어야 힘을 얻어 이룰 수가 있답니다. 꼭 세계에서 인정받는 화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술품 애호가들의 모임인 미술품투자카페(http://cafe.naver.com/investart)에 올린 중견화가 예송 김영근 화백의 글이다. 이러한 글을 김영근 화백은 종종 올린다. 미술품 애호가들의 호응도 대단하다.

이러한 미술품 애호가들의 반응에 예송 김영근 화백의 작품을 추천하는 미술품 애호가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시상금 1억원( 년간 4억원)의 대한민국인터넷미술대전에서 성적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미술품도 인터넷 시대에는 화가와 미술품 애호가가 같이 호흡하고 같이 하고 있다.

이러한 장소를 제공하는 미술품투자카페는 글 삭제가 없고, 강퇴가 없는 열린 카페로 알려지면서, 화랑에서 전시회 소식들을 카페를 통하여 소개하고, 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품 애호가들과 대화하고, 미술관련 토론이 이루어지고, 초보자를 위한 미술품 구입 요령, 미술품 투자 방법 등을 다루면서 빠른 속도로 회원이 늘고 있다.

하루에 게시되는 글이 보통 50건~100건이다. 댓글 수도 타 카페에서 볼 수 없는 수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미술품투자카페와 타 카페와의 차이점은 타 카페는 왜곡된 글이나, 고의적 비방글에 대하여 바른 소리 옳은 소리를 하면 해당 글을 삭제하고 강퇴하고 있다. 더구나 욕을 하고 비방을 한 자는 강퇴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카페에는 미술품 애호가들이 진솔한 댓글이나 의견을 낼 수가 없다. 반면, 어떠한 의견도 낼 수 있는 미술품투자카페는 계속 회원도 늘고 좋은 정보도 하루 수십 건이 등록되고 있다.

그동안 인맥이 없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지 못한 화가들도 자신의 작품을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미술품투자카페를 통하여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술품투자카페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2008년 달력(김종하 작품집)을 신규회원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역대최고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종하 작품으로 제작된 2008년 달력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미술품투자카페에 가입하고 공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 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