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싱글맘 허수경, 31일 건강한 딸 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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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던 방송인 허수경(40)이 2007년 마지막 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당초 1월 초 출산 예정이었던 허수경은 12월 31일 새벽 갑자기 양수가 터져 병원을 찾았고 낮 12시경 딸을 순산해 '싱글맘'이 됐다.
허수경은 예정보다 빨리 출산했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수경은 출산전 진나 12월 28일 SBS TV 연예대상에서 만삭의 모습으로 등장해 라디오 스타상 AM부문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허수경은 수상소감에서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10개월째를 보내고 있다. 좋은 상까지 받게 돼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히며 "지금 정말 긴박한 상황이다. (출산이)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 조금만 말해도 숨이 차다. 우리 스태프들이 '수상 소감을 얘기하다가 수상 분만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며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이혼한 허수경은 지난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앞으로 결혼할 계획이 없지만 아이를 혼자서 잘 키우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SBS 라디오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를 진행중인 허수경은 3주가량 출산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당초 1월 초 출산 예정이었던 허수경은 12월 31일 새벽 갑자기 양수가 터져 병원을 찾았고 낮 12시경 딸을 순산해 '싱글맘'이 됐다.
허수경은 예정보다 빨리 출산했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수경은 출산전 진나 12월 28일 SBS TV 연예대상에서 만삭의 모습으로 등장해 라디오 스타상 AM부문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허수경은 수상소감에서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10개월째를 보내고 있다. 좋은 상까지 받게 돼서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히며 "지금 정말 긴박한 상황이다. (출산이)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 조금만 말해도 숨이 차다. 우리 스태프들이 '수상 소감을 얘기하다가 수상 분만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며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이혼한 허수경은 지난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앞으로 결혼할 계획이 없지만 아이를 혼자서 잘 키우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SBS 라디오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를 진행중인 허수경은 3주가량 출산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