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비게이터주식형펀드'는 주식투자의 길잡이를 자처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저평가 종목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전략을 취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추세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며 운용 안정성을 중시해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네비게이터주식형펀드'는 주식에 60% 이상,채권 등에 40% 이하를 투자한다.

주식부문에서는 매출증가율이나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중에서 종목을 골라 철저하게 보텀업(Bottom-up) 방식으로 투자한다.

채권부문에서는 국고채 통안채 위주로 주로 투자·운용하며 신용평가등급 A- 이상인 회사채도 선별적으로 편입한다.

그 결과 '한국네비게이터주식형펀드'는 12월28일 기준 3개월 0.43%,6개월 20.27%,1년 59.11%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간 수익률에서 1등을 한 적은 없지만 꾸준히 상위권에서 오르는 모범생 같은 펀드다.

국내 증시는 조정을 거쳐 다시 재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증시가 선진화되면서 기업이익과 주가 간 상관관계는 더 높아질 것이며 고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수요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네비게이터펀드'가 구사하는 투자전략의 효용성은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