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트가 공시를 통해 헬리아텍의 경영에 직접 참여할 뜻을 밝히며 두 회사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인네트는 전일대비 3.52%(90원) 오른 2650원을, 헬리아텍은 전일대비 6.90%(70원) 오른 1085원을 기록하고 있다.

헬리아텍은 지난 31일 주주총회 소집결의 관련 정정공시에서 이인섭 인네트 대표이사와 곽봉서 인네트 이사 등 인네트의 경영진 3인을 헬리아텍 이사로 선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네트는 지난해 12월7일 헬리아텍에 60억원을 출자, 지분 10.49%(600만주)를 취득하며 헬리아텍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