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2일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진 최요삼(35.숭민체육관)에 대해 뇌사라고 판정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일 오전 4시10분부터 뇌사판정위원회(위원장 이정교 신경외과 교수)를 열고 판정 절차에 들어가 ▲뇌에 공급되는 산소 양을 줄여 호흡이 돌아오는 기미가 있는 지 ▲외부 자극 반응 여부 등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6가지 항목을 조사했으며 최종 뇌사로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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