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公, 올 영업익 1000억원 이상 증가 전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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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김소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발표된 올해 보장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며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꺽인 시점에서 정부 보장이익이 크게 들어난 것은 투자심리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보장 영업이익은 요금기저에 투자보수율을 곱해 산출되는데, 올해에 적용되는 요금기저는 지난해보다 9% 늘어났고 가중 평균 투자보수율도 세후 기준 0.34%p 상승해 보장받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예상 해외투자 수익을 반영하고도 올해 보장 영업이익이 19.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실적전망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LNG 판매실적과 관계없이 정부가 보장해준 이익이 달성되도록 수익 정산방식이 개정돼 영업이익 전망치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윤희도, 김소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발표된 올해 보장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며 "해외 자원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꺽인 시점에서 정부 보장이익이 크게 들어난 것은 투자심리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보장 영업이익은 요금기저에 투자보수율을 곱해 산출되는데, 올해에 적용되는 요금기저는 지난해보다 9% 늘어났고 가중 평균 투자보수율도 세후 기준 0.34%p 상승해 보장받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예상 해외투자 수익을 반영하고도 올해 보장 영업이익이 19.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실적전망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LNG 판매실적과 관계없이 정부가 보장해준 이익이 달성되도록 수익 정산방식이 개정돼 영업이익 전망치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