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종목 중심의 차별화 장세 전개-굿모닝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당분간 지수보다 종목 중심의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중현 연구원은 3일 "전일 시장의 움직임은 지수의 방향성이라는 측면에서 판단하기보다는 변동성 측면에서의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연초 혹은 1월 장세에 나타날 수 있는 전체적인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2일 코스피지수는 2%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대규모 투자 모멘텀을 받고 있는 건설 업종 및 시멘트(비금속광물) 업종의 경우 각각 3%대와 1%대의 차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이같은 종목 중심의 차별화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수는 해외변수의 불안정한 모습의 지속과 시장내의 유동성 부족현상 속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둘러싸고 지지부진한 변동성 장세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종목별로, 업종별로 실적모멘텀이나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시세를 시현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하는 바텀업식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적 모멘텀을 겨냥한 조선주나 철강주 등 산업재 및 소재주와 함께 건설, 증권주에 대한 관심 지속을 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중현 연구원은 3일 "전일 시장의 움직임은 지수의 방향성이라는 측면에서 판단하기보다는 변동성 측면에서의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연초 혹은 1월 장세에 나타날 수 있는 전체적인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2일 코스피지수는 2%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대규모 투자 모멘텀을 받고 있는 건설 업종 및 시멘트(비금속광물) 업종의 경우 각각 3%대와 1%대의 차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이같은 종목 중심의 차별화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수는 해외변수의 불안정한 모습의 지속과 시장내의 유동성 부족현상 속에서 프로그램 매매를 둘러싸고 지지부진한 변동성 장세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종목별로, 업종별로 실적모멘텀이나 기대감 등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시세를 시현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숲보다는 나무를 봐야하는 바텀업식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적 모멘텀을 겨냥한 조선주나 철강주 등 산업재 및 소재주와 함께 건설, 증권주에 대한 관심 지속을 권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