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9월결산법인, 순익 59%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가증권시장 9월결산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1조1557억원이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한 133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일 유가증권시장 8개 9월결산법인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선창산업 등 일부 기업은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일부 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대한은박지공업의 횡령관련 특별손실 계상 등으로 전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8개사 가운데 가장 실적이 좋은 기업은 선창산업이었다. 지난 2006년10월1일부터 2007년 9월30일까지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1% 늘어난 2221억67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6.45% 증가한 246만91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97.86% 늘어난 168억5600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부진한 기업은 대한은박지공업이었다. 이 기간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0.19% 줄어든 1186억3000만원, 영업손실 54억47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49억8400만원을 내며 전년대비 적자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는 3일 유가증권시장 8개 9월결산법인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선창산업 등 일부 기업은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일부 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대한은박지공업의 횡령관련 특별손실 계상 등으로 전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8개사 가운데 가장 실적이 좋은 기업은 선창산업이었다. 지난 2006년10월1일부터 2007년 9월30일까지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1% 늘어난 2221억67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6.45% 증가한 246만91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97.86% 늘어난 168억5600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부진한 기업은 대한은박지공업이었다. 이 기간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0.19% 줄어든 1186억3000만원, 영업손실 54억47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49억8400만원을 내며 전년대비 적자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