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회사채 36조7134억원 발행..전년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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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회사채 발행규모는 2006년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채 발행금액은 신한금융지주, 대한항공, SK에너지 순으로 많았다.
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회사채 발행규모는 모두 766개사 36조7134억원으로 2006년의 34조6986억원에 비해 5.8% 증가했다.
또 연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을 집계한 결과, 2006년의 5조2900억원 순상환에서 2007년에는 1조1482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확대 및 인수합병(M&A) 등으로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예탁결제원측은 풀이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22조9462억원 △보증사채 1793억원 △담보부사채 200억원 △옵션부사채 1조3840억원 △교환사채 561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074억원 △전환사채 1조4919억원 △자산유동화채 9조9285억원 등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 조달 21조9632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 6조9426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 2조1265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 4조3997억원 △시설 및 차환 발행 3400억원 △시설자금 발행 941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가 3조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항공(1조800억원), SK에너지(7800억원), 우리금융지주(7700억원)의 순으로 나타나 상위 10개사 발행규모(8조5050억원)가 전체의 23.2%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회사채 발행규모는 모두 766개사 36조7134억원으로 2006년의 34조6986억원에 비해 5.8% 증가했다.
또 연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을 집계한 결과, 2006년의 5조2900억원 순상환에서 2007년에는 1조1482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확대 및 인수합병(M&A) 등으로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예탁결제원측은 풀이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22조9462억원 △보증사채 1793억원 △담보부사채 200억원 △옵션부사채 1조3840억원 △교환사채 561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074억원 △전환사채 1조4919억원 △자산유동화채 9조9285억원 등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 조달 21조9632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 6조9426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 2조1265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 4조3997억원 △시설 및 차환 발행 3400억원 △시설자금 발행 9414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가 3조5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항공(1조800억원), SK에너지(7800억원), 우리금융지주(7700억원)의 순으로 나타나 상위 10개사 발행규모(8조5050억원)가 전체의 23.2%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