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과 '원더걸스'의 민선예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그 진위 여부를 둘러싼 네티즌들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네티즌 수사대'라 불리는 네티즌들은 박태환과 민선예의 미니홈피 사진과 방송 화면에서 두 사람이 반지를 낀 모습 등을 캡쳐해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에 올리며 두 사람의 반지를 커플링으로 추측, 열애설을 제기하고 나선 것.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박태환 미니홈피와 민선예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8만에 육박하는 수를 기록,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태환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이 선예가 피처링 한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이라는 점과 두 사람의 미니홈피 일촌명이 각각 미키마우스(박태환) 미니마우스(선예)라는 점 등이 더욱더 네티즌들의 주장을 밑받침 해주며 의혹이 커지고 있는 것.

그러나 3일 현재 박태환의 미니홈피 배경 음악 리스트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 노래가 제외된 상태다.

한편, 원더걸스는 후속곡 <이바보>로 또 다른 인기몰이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