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등 신차 효과 … 현대車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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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등 신차를 연이어 출시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매수' 의견이 잇달아 나왔다.
키움증권은 3일 현대차가 지난해 쏘나타 후속 모델인 트랜스폼을 내놓은 데 이어 올 1월 제네시스 출시로 '신차효과'를 누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국내에서 프리미엄차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트랜스폼의 판매 호조세에 이어 제네시스도 연간 4만대 이상의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키움은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 9만8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차가 2008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 과제로 새로운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을 높게 평가했다.
연내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생산시설 증설을 마무리하고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게 우리증권의 설명이다.
게다가 △개도국 시장의 성장세 지속 △엔화 강세 반전 △원화 강세 둔화 등의 대외적 요인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두 증권사의 '러브콜'에 힘입어 약세장에서도 전날보다 3.65% 오른 7만1000원에 마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키움증권은 3일 현대차가 지난해 쏘나타 후속 모델인 트랜스폼을 내놓은 데 이어 올 1월 제네시스 출시로 '신차효과'를 누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국내에서 프리미엄차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트랜스폼의 판매 호조세에 이어 제네시스도 연간 4만대 이상의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키움은 현대차에 대해 목표주가 9만8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차가 2008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 과제로 새로운 시장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을 높게 평가했다.
연내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생산시설 증설을 마무리하고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게 우리증권의 설명이다.
게다가 △개도국 시장의 성장세 지속 △엔화 강세 반전 △원화 강세 둔화 등의 대외적 요인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두 증권사의 '러브콜'에 힘입어 약세장에서도 전날보다 3.65% 오른 7만1000원에 마감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