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당선인, 힐 美차관보와 10일께 면담 … 북핵·동맹관계 등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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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0일쯤 한국을 방문하는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의 예방을 받을 것이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3일 밝혔다.
당선인과 미국 고위 관료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 뒤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북핵 문제는 물론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포함한 한·미관계와 동북아 정세 전반에 걸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2일 힐 차관보가 '통상적인 방문' 형식으로 주말부터 한.중.일을 순방한다고 발표했다.
힐 차관보의 한국 방문 목적은 두 가지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 북핵 6자회담을 중간 점검하자는 취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당선인의 방미 계획도 원칙적인 틀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당선인과 미국 고위 관료의 공식적인 첫 상견례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 뒤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북핵 문제는 물론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포함한 한·미관계와 동북아 정세 전반에 걸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2일 힐 차관보가 '통상적인 방문' 형식으로 주말부터 한.중.일을 순방한다고 발표했다.
힐 차관보의 한국 방문 목적은 두 가지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탐색하고 북핵 6자회담을 중간 점검하자는 취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당선인의 방미 계획도 원칙적인 틀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