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뒤 세상을 뜬 프로복서 고(故) 최요삼 선수에게 체육훈장이 추서된다.

행정자치부는 3일 프로복서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사후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살리며 사회의 귀감이 된 점을 감안해 고인에게 체육훈장 백마장(4등급)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