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매각 추진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신흥증권은 2만1500원으로 전일대비 14.97% 상승 중이다.

신흥증권은 그간 M&A설에 대해 부인해 온 알려졌으나 전일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 매각 협의 공시를 내놓으며 입장을 선회했다.

신흥증권은 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지승룡 대표이사로부터 보유 중인 지분 매각을 위해 인수자의 대리인인 전문컨설팅사와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인수자로 현대차 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