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틀째 강세..증권사 호평 '적극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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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국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광수급 완화로 아연 및 연 제련수수료가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향후 주가전망이 밝다는 게 SK증권측 분석이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6000원(4.86%) 상승한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3만2000원까지 치솟았었다.
SK증권은 이날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6개월 목표주가로 28만원을 내놓았다.
이원재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아연가격의 예상보다 빠른 급락에 따른 성장모멘텀 감소와 올해 제련수수료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 약세의 요인이나, 정광수급 완화로 아연 및 연 제련수수료는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부산물 부문의 수익다각화로 2008년 아연부문의 이익 감소분을 연 및 부산물 부문이 대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07~2009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20~22%대로 국내 철강사 및 해외 동종 순수제련사중에서 단연 최고 수준이라고 이 연구위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4일 오전 9시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6000원(4.86%) 상승한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3만2000원까지 치솟았었다.
SK증권은 이날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6개월 목표주가로 28만원을 내놓았다.
이원재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아연가격의 예상보다 빠른 급락에 따른 성장모멘텀 감소와 올해 제련수수료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 약세의 요인이나, 정광수급 완화로 아연 및 연 제련수수료는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부산물 부문의 수익다각화로 2008년 아연부문의 이익 감소분을 연 및 부산물 부문이 대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07~2009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20~22%대로 국내 철강사 및 해외 동종 순수제련사중에서 단연 최고 수준이라고 이 연구위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