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지난 11월 29일 개봉 이후 전국 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로맨스와 뭉클한 가족애, 아름다운 음악선율이 돋보이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개봉 후 한 달여가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니콜 키드먼 주연의 '황금나침반',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내셔널트레져 : 비밀의 책', 러셀 크로와 덴젤 워싱턴 주연의 '아메리칸 갱스터' 등의 헐리웃 대작들과 '색즉시공 시즌2' '싸움' '내 사랑' 등 쟁쟁한 국내작들이 연이어 개봉한 연말 극장가에서도 여전한히 관객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

2007년 11월, 12월 개봉작 중 '세븐데이즈' '나는 전설이다' '황금나침반' 단 3편만이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어거스트 러쉬'가 새해를 기점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 올 겨울 최고의 흥행작 반열의 뒤를 이었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레디 하이모어와 '튜더스'의 섹시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헐리우드 국민배우 로빈 윌리엄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했다. 또 마크 맨시나, 한스 짐머, 존 레전드 등 유명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