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공업은 4일 삼성제약공업 주식 100만주를 58억90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수도약품은 삼성제약의 주식 총 200만주를 보유하면서 지분율을 26.35%로 확대하게 됐다. 회사측은 지분확대를 통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도약품은 지난 2006년 11월 8일 삼성제약의 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만주를 인수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