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오는 7일부터 고객 자산관리 시스템인 'PruRock'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PruRock'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자산상태와 투자성향 등을 고려,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평생 자산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하여 5단계의 서비스로 나누어져 있다.

제1단계인 '진단하기'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재무설계를 시작하기 전 고객 기본정보 확인과 자녀교육, 주택마련, 노후준비 등 생애단계별 재무목표를 진단한다.

2단계인 '분석하기'는 현재 재무상황과 재무목표에 따라 필요한 자금규모 및 미래가치를 분석, 현재의 재무상태와 주택마련 등 재무목표별로 필요한 자금과 미래 과부족 자금을 알려준다.

3단계 '계획하기'에서는 시스템을 통해 투자성향과 재무목표를 종합분석해 고객에 최적의 생애재무설계안을 확정한다. 4, 5단계는 '실행하기'와 '관리하기' 단계로 투자설계에 따라 실행하고, 포트폴리오 운용성과를 상시 관리해 업그레이드된 재무해결안을 제공한다.

푸르덴셜 측은 "전세계 30여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펀드 리서치를 기반으로 국내상품은 물론 해외상품까지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정진호 사장은 "2007년 펀드가치가 국내총생산의 4.9%(한국개발 연구원 추정)에 해당하고 있으나 펀드 수는 작년 11월말 2200만개로 투자환경이 매우 복잡하게 됐다"며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됐으며 고객들은 'PruRock'을 통해 평생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