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학과 출신으로 뛰어난 무용실력과 상반된 음치 노래 실력으로 '라이브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김미연.

4일 김미연의 결혼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네티즌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미연 미니홈피에 자신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것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에 더 큰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미니홈피에 남자친구와 다정히 찍은 사진을 공개한 김미연은 "자신을 낮출 줄 아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배려심 크고 많이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당신… 사랑합니다… 너그럽고 따뜻한 마음의 당신은 큰사람입니다. 가식이 아닌 진실한 따뜻한 맘의 당신에게 배울 것이 많습니다"라고 덧붙여 존경과 사랑을 동시에 표시하기도 했다.

김미연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미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5살 연상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호남으로 대기업에 근무하는 명문가 자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미연은 평범한 회사원인 남자친구가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구체적인 결혼얘기가 나온거을 아니라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커플은 2006년 미국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7,8개월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

2002 년 MBC 코미디언 공채 13기로 데뷔한 그녀는 18인치 날씬 허리로 모델 뺨치는 S라인의 비키니 환상 몸매를 미니홈피에 뽑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김미연의 웰빙 다이어트 비디오 출시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온라인 쇼핑몰 'Starfactory 101'을 오픈하며 CEO로 그리고 쇼핑몰 모델로도 대변신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