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亞 골프대항전 무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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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3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럽-아시아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로열트로피' 골프대회가 태국 갈야니 바다나 공주의 타계로 무기한 연기됐다.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후원하는 태국 왕실이 상중(喪中)이라 경기를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른 시일 안에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지만 출전 선수들이 곧 유럽 및 미국 PGA투어 등에 복귀해야 하기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열트로피대회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80)의 누나인 갈야니 공주는 84세를 일기로 2일 세상을 떴으며 태국 정부는 15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번 대회에는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 이동환(21) 등 2명의 한국 선수가 아시아팀에 뽑혀 지브 밀카 싱(인도),통차이 자이디,프라야드 막생(이상 태국),다니구치 도루(일본) 등과 함께 유럽 선발팀과 겨룰 예정이었다.
특히 이동환은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자로 뽑혔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후원하는 태국 왕실이 상중(喪中)이라 경기를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른 시일 안에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지만 출전 선수들이 곧 유럽 및 미국 PGA투어 등에 복귀해야 하기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열트로피대회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80)의 누나인 갈야니 공주는 84세를 일기로 2일 세상을 떴으며 태국 정부는 15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번 대회에는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 이동환(21) 등 2명의 한국 선수가 아시아팀에 뽑혀 지브 밀카 싱(인도),통차이 자이디,프라야드 막생(이상 태국),다니구치 도루(일본) 등과 함께 유럽 선발팀과 겨룰 예정이었다.
특히 이동환은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자로 뽑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