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준대형 · 대형승용차 개발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M대우가 준대형 및 대형 승용차 개발을 추진한다.
박병완 GM대우 기술연구소 전무는 GM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시간 4일 자정부터 사이버 공간에서 열린 'GM 넥스트 가상 미디어 포럼'에서 "한국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준대형 및 대형 승용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무는 또 "이달 중으로 출시되는 토스카 부분변경 모델부터 올 연말 출시될 라세티 후속모델까지 모든 차량에 점차적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M대우가 내수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성능보다는 브랜드 이미지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품질은 물론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나가면 시장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릭 왜고너 GM 회장도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10%대에 머물러 있는 GM대우의 한국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박병완 GM대우 기술연구소 전무는 GM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시간 4일 자정부터 사이버 공간에서 열린 'GM 넥스트 가상 미디어 포럼'에서 "한국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준대형 및 대형 승용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무는 또 "이달 중으로 출시되는 토스카 부분변경 모델부터 올 연말 출시될 라세티 후속모델까지 모든 차량에 점차적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GM대우가 내수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성능보다는 브랜드 이미지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품질은 물론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나가면 시장점유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릭 왜고너 GM 회장도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10%대에 머물러 있는 GM대우의 한국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