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새해 첫주 마이너스 출발 … 인도펀드 3.65% 상승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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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고유가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은 탓에 지난주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가 모두 손실을 냈다.
대형성장주 펀드들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지만 중소형주펀드와 배당주펀드 등은 손실폭을 줄이며 강한 방어력을 과시했다.
해외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이머징유럽 등만 상승했고 대부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은 3%를 넘는 손실을 내 하락폭이 컸다.
일본펀드들은 오랜 만에 주간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국내펀드
지난주 국내 주식형은 평균 2.66% 손실을 입었다.
액티브형은 ―2.59%를 기록했고 인덱스형이 ―3.48%로 특히 부진했다.
주식혼합형(―1.27%)과 채권형(―0.10%)도 부진했고 MMF(머니마켓펀드)만 유일하게 0.10%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별로는 중소형주펀드들이 약진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진했던 '유리스몰뷰티주식'이 클래스별로 0.06~0.08%의 수익을 내 주간 성적이 가장 좋았다.
'CJ중소형주플러스주식1-Ci'(―0.28%)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0.49%) '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주식A'(―0.56%)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A'(―0.84%) '한국중소밸류주식A'(―0.93%) 등 각 운용사의 중소형주펀드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세이고배당밸런스드60주식혼합형'(-0.72%)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0.76%) 등 약세장에서 강한 배당주펀드들도 선전했다.
반면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1A'(-3.98%)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1A'(-3.92%) 등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지난주 4% 가까운 손실을 냈다.
◆해외펀드
인도펀드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 한 주였다.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1종류I'(4.77%) 등 미래에셋의 인도상품 7개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3'은 8.37%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그랑프리셀렉트일본재간접C'(2.44%)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주식자2A'(2.25%) 'FT재팬플러스주식자A'(2.00%) '미래에셋맵스재팬인덱스주식1A'(1.96%) 등 일본펀드들이 모처럼 수익을 냈다.
그러나 중국펀드는 좋지 못했다.
'봉쥬르차이나주식1'이 ―4.67%로 꼴찌로 떨어졌고 '우리CS중국인덱스재간접자1C-e'(-4.34%)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3C'(-4.16%) '삼성H파트너중국주식자1'(-4.15%) 등도 4%대의 손실을 입었다.
지역별로도 인도가 3.65%로 가장 좋았고 중동아프리카(0.54%) 러시아(0.37%) 이머징유럽(0.22%) 등도 수익을 냈다.
중국(―3.51%) 미국(―3.53%) 남미(―2.77%) 베트남(―1.17%) 등은 부진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대형성장주 펀드들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지만 중소형주펀드와 배당주펀드 등은 손실폭을 줄이며 강한 방어력을 과시했다.
해외는 인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이머징유럽 등만 상승했고 대부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은 3%를 넘는 손실을 내 하락폭이 컸다.
일본펀드들은 오랜 만에 주간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국내펀드
지난주 국내 주식형은 평균 2.66% 손실을 입었다.
액티브형은 ―2.59%를 기록했고 인덱스형이 ―3.48%로 특히 부진했다.
주식혼합형(―1.27%)과 채권형(―0.10%)도 부진했고 MMF(머니마켓펀드)만 유일하게 0.10%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별로는 중소형주펀드들이 약진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진했던 '유리스몰뷰티주식'이 클래스별로 0.06~0.08%의 수익을 내 주간 성적이 가장 좋았다.
'CJ중소형주플러스주식1-Ci'(―0.28%)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0.49%) '유리웰스중소형인덱스주식A'(―0.56%)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A'(―0.84%) '한국중소밸류주식A'(―0.93%) 등 각 운용사의 중소형주펀드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세이고배당밸런스드60주식혼합형'(-0.72%)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0.76%) 등 약세장에서 강한 배당주펀드들도 선전했다.
반면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1A'(-3.98%) '미래에셋맵스5대그룹주1A'(-3.92%) 등 대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지난주 4% 가까운 손실을 냈다.
◆해외펀드
인도펀드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 한 주였다.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1종류I'(4.77%) 등 미래에셋의 인도상품 7개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3'은 8.37%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그랑프리셀렉트일본재간접C'(2.44%)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주식자2A'(2.25%) 'FT재팬플러스주식자A'(2.00%) '미래에셋맵스재팬인덱스주식1A'(1.96%) 등 일본펀드들이 모처럼 수익을 냈다.
그러나 중국펀드는 좋지 못했다.
'봉쥬르차이나주식1'이 ―4.67%로 꼴찌로 떨어졌고 '우리CS중국인덱스재간접자1C-e'(-4.34%)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3C'(-4.16%) '삼성H파트너중국주식자1'(-4.15%) 등도 4%대의 손실을 입었다.
지역별로도 인도가 3.65%로 가장 좋았고 중동아프리카(0.54%) 러시아(0.37%) 이머징유럽(0.22%) 등도 수익을 냈다.
중국(―3.51%) 미국(―3.53%) 남미(―2.77%) 베트남(―1.17%) 등은 부진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