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석.조대환.제갈복성, 삼성비자금 특검보 3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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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조준웅 특별검사는 4일 윤정석 변호사 등 수사실무를 맡을 특검보 3명을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검찰 출신인 윤정석(사법시험 22회),조대환(23회) 변호사와 판.검사 등 법원 및 검찰 경력이 없는 제갈복성 변호사(28회) 등 3명이다.
청와대 측은 특검보 인선과정에서 향후 최장 105일간 진행될 '삼성 특검' 수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총체적 수사 역량.능력을 갖췄는지,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에서 수사 실무를 위해 특검에 파견하는 검사로는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에서 근무했던 3명이 확정됐다.
강찬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28회)과 이원곤 인천지검 부부장(34회),이주형 서울중앙지검 검사(41회) 등 3명은 삼성증권 압수수색 등 기초수사를 벌인 데 이어 특검팀에 합류하게 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특검보는 검찰 출신인 윤정석(사법시험 22회),조대환(23회) 변호사와 판.검사 등 법원 및 검찰 경력이 없는 제갈복성 변호사(28회) 등 3명이다.
청와대 측은 특검보 인선과정에서 향후 최장 105일간 진행될 '삼성 특검' 수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총체적 수사 역량.능력을 갖췄는지,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에서 수사 실무를 위해 특검에 파견하는 검사로는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에서 근무했던 3명이 확정됐다.
강찬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28회)과 이원곤 인천지검 부부장(34회),이주형 서울중앙지검 검사(41회) 등 3명은 삼성증권 압수수색 등 기초수사를 벌인 데 이어 특검팀에 합류하게 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