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커플 이동건과 한지혜의 결별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둘의 결별사실은 4일 오전 두사람의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언론에 공개됐다.

측근의 말에 따르면 두사람은 한달 전 쯤 결별했으며, 이동건과 한지혜 모두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이동건은 한지혜와 결별후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한지혜는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까지 바꾼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자 한지혜 측은 4일 오후 이동건과의 결별 사실을 시인했으며, 촬영중인 KBS 일일드라마 '미우나고우나'촬영중 눈물을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했다.

이런 관심이 지속되자 이동건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지혜가 한참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로 주목받으며 우수상도 받았다. 그런 시기에 결별설이 터져 지혜를 괴롭힐까봐 조심스러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지혜가 연기 활동을 하는데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뿐이다"라며 언론의 추측기사가 난무하는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동건은 두사람의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두사람의 측근은 이동건과 한지혜의 결별이유에 대해 결혼 적령기인 이동건과 나이가 어린 한지혜의 나이 차이와 이동건의 군입대 문제를 꼽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