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이 대한민국 밥맛 지킴이로 나섰다.

얼마 전 농심 <고시히카리 쌀밥>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권오중이 코믹 요리사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확신에 찬 모습의 요리사가 좋은 쌀밥을 권유하는 컨셉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권오중은 깔끔한 요리사복을 차려 입은 반듯하고 강직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코믹한 표정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광고뿐 아니라 올 상반기 방송되는 드라마 <식객>에서도 요리사 역할을 맡은 권오중은 “요즘 매일을 요리를 하면서 보내고 있는데, 이번 광고에서도 요리사 역할을 맡게 됐다"라며 “광고 촬영장이 다산 정약용의 생가였는데, 왠지 모를 숙연함에 요리사의 강직함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권오중은 현재 영화 <마지막 선물>의 2월 5일 개봉과 드라마 <식객>의 4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