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네 커플의 솔직 연애담 영화 <기다리다 미쳐>로 스크린에 데뷔한 '올밴' 우승민이 실제로 독특한 군 생활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되는 OBS 경인방송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에 출연한 우승민은 "입대 당시 국악대였으나 행정병의 실수로 경기도의 모 특공대로 발령을 받아 1년간 복무했다"며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극중 '여자 친구의 변심으로 힘들어하는 캐릭터'와 관련, 우승민은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지 않고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 가장 큰 이유는 불만족스러운 성생활인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기다리다 미쳐>로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한 것과 관련해 우승민은 "자신이 출연한 부분이 많이 편집돼 신경질이 났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올밴' 우승민의 좌충우돌 군복무 스토리와 영화 촬영 뒷이야기는 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