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1.06 18:06
수정2008.01.07 08:55
일본 자민당의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특사 자격으로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친서를 지닐 모리 전 총리는 이 당선인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과 정상의 상호방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후쿠다 총리의 후견인을 자임하고 있는 모리 전 총리는 한ㆍ일 의원연맹 회장을 오래 맡고 있는 일본 내 '지한파' 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