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학기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 금리가 지난해 2학기 연 6.59%보다 1%포인트 이상 오른 연 7.65%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8년 1학기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 금리를 연 7.65%로 확정해 7일부터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 금리는 학기별로 5년물 국고채 금리에 각종 비용 등을 고려한 가산 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