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스(6boxes)모델'의 창시자인 미국의 칼 바인더 박사(사진)가 오는 15일 내한 강연회를 갖는다.

'6박스 모델'은 △업무수행에 대한 기대와 피드백 △인적,물적자원과 지원 △공정한 평가와 보상 △역량개발 지원 △업무분장 △업무수행 동기와 열정 등 여섯 가지 범주에서 각각의 성과에 저해되는 요인들을 제거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바인더 박사는 "성과가 낮은 것은 교육 부족이나 직원 역량 탓이 아닌 경우가 많다"면서 "행동에 방해를 주는 요소들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찾아내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인텔,AT&T,HP,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바인더 박사의 강연회는 이날 한경 다산홀에서 웨슬리퀘스트가 주최하고 한경 HiCEO 후원으로 열린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